[황교안의 손편지] (68) “깜놀 10억 밴처창업배틀”, 경제는 기세(氣勢)입니다
[황교안의 손편지] (68) “깜놀 10억 밴처창업배틀”, 경제는 기세(氣勢)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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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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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KBS TV토론은 큰 소득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홍준표 후보께서 저의 부정선거 의혹규명 주장에 대해 상당한 공감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전에 무시로 일관하던 모습과는 확연히 바뀐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 이외에 큰 보람이 있었습니다. ‘부정선거 규명과 재발방지'도 중요하지만, 민생을 비롯한 국가경영 또한 엄중한 일입니다. 오늘 ‘경제정책’을 주제로 TV토론을 했습니다. 정말 반가운 토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각론도 좋지만, 대선은 특정분야 장관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의 흥을 북돋는 것이 대통령의 역할입니다.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던 우리나라 개발시대 대통령도 경제전문가는 아니었습니다. 당시 정치지도자는 국민에게 큰 길을 보여주어 가슴을 벅차게 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 국민은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 국민은 세계적으로 뛰어납니다. 문재인정권의 잘못된 정치가 국민의 잠재력을 사장시켰습니다. 이것부터 회복해야 다시 한 번 ‘한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깜놀 10억 벤처창업배틀’을 가장 우선적인 경제정책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경제는 심리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흥만 있으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제가 지향하는 대통령의 역할은 만기친람(萬機親覽)이 아닙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응원단장 역할에 충실하고, 구체적인 정책은 담당 장관에게 전권을 주어 책임장관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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