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와 60대가 각 2명, 70대가 1명, 20대가 1명
[전호일 기자]코로나19 확진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0대 확진자 1명이 30일, 또 사망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어제(30일)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이 가운데 80대와 60대가 각 2명, 70대가 1명, 20대가 1명이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는 작년 12월 해외에서 입국한 분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올해 1월 12일에 확진된 후 격리 치료를 받다가 3월 5일 퇴원했으나 3월 15일 바이러스 재검출로 다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어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20대 사망자는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다고 전했다.
국내 20대 확진자의 치명률은 0.01%로 낮은 편이지만 지난 27일에 이어 이번 주에만 2명의 20대 사망자가 나왔다.
이는 4차 대유행 확산세 속에 하루 1천300∼1천8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젊은 층에서도 사망자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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