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미국서 1년 내에 코로나백신 부스터샷 필요할 것 같다"
파우치 "미국서 1년 내에 코로나백신 부스터샷 필요할 것 같다"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21.05.20 09:41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에서 1년 이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9일(현지시간)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의 행사에서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추가로 맞는 부스터샷에 대해 "나는 그게 1년 이내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처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1년 이내의 시점에 부스터샷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는 백신 효력의 지속성이 최소한 6개월, 그리고 아마도 상당히 더 길게 간다는 것을 안다"며 "그러나 우리가 첫 접종을 한 뒤 1년쯤 이내의 언젠가에 부스터샷이 거의 확실히 필요할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왜냐하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보호 효과의 지속성이 홍역과 비슷하게 평생 지속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 보건 당국자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히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지난 8일 CDC의 연구진이 백신의 면역 효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하는지는 물론 미국에 이미 들어온 특정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겨냥한 부스터샷이 필요할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제약사 화이자의 최고경영자(CEO) 앨버트 불라도 8∼12개월 사이에 부스터샷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불라 CEO는 또 화이자가 향후 18개월에 걸쳐 코로나19 백신 60억회분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라 CEO는 "향후 18개월간 나는 60억회분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올해 30억회분을 만들 것이다. 상반기에 10억회분을 만들었으니 따라서 하반기에는 추가로 20억회분이다"라며 "이는 2022년에는 연간 기준으로 40억회분을 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물량이 한 회사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나는 충분한 (백신) 물량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은 또 미국의 4∼6세 어린이들은 올해 말 또는 내년 1분기께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12∼15세 청소년까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긴급사용 승인이 이뤄진 상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경준 2021-06-21 21:13:23 (59.7.***.***)
나쁜놈 파우치. E-MAIL 유출된거 빨리 주류언론에서도 보도 했으면 좋겠네요.
rodncl 2021-10-29 07:13:45 (207.244.***.***)
코로나는 가짜다 유행성 독감이다 조작된 감기바이러스다, 백신은 독극물이다.
백신을 가장한 백신, 백신이 아닌 목숨 줄이는 독극물이 무슨백신이냐 인간 말살 독극물이지.
강인성 2021-10-23 08:02:24 (23.108.***.***)
감기는 바이러스는 살기 위하여 늘 변이를 한다 델타 변이등으로 농락하는데
그만 속아라 인간들아 감기는 인간과 공존해 왔다,면역력과 바이러스는 창과 방패다
감기바이러스가 변이를 하지 않았으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그리고 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구조를 변종해 독성 추가하면 그바이러스 살지 못하고 곧
소멸된다. 예로 천연두는 지구상에서 거의 사라졌다.감기백신을 만들수 있었다면
오래전에 감기 백신을 만들어 지구상에서 감기바이러스가 사라졌을 것이다.
인간들아 가짜감기백신을 접종받어면 면역력을 교란해 기존 면역력이 파괴되는것이다.
ㅇㅇㅇ 2021-09-29 18:48:16 (162.210.***.***)
미국질병센타 인간이 살아온 진리를 모르는 것인가.
지금까지 인간은 감기와 공생하며 살고 있다.
미국질병센타는 코비드(감기)백신에 대하여 감추는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미국은 코비드백신의 비밀을 공개해라.
이정석 2021-10-23 21:20:59 (207.244.***.***)
독극물 백신 접종하면 할수록 인체 기존 면역을 교란해 면역이 파괴 되어
죽음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영국,이스라엘등 백신 접종으로 기존 면역이
파괴 되어 이제는 대응할 대책을 세울수없을 지경으로 갈지도 모르는 것이다.
백신에 문제가 있어면 접종보다도 문제 대응을 다시 검토하고 대응 할수있는
방법 모색해야 되는데 접종 또 접종으로 해결 될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접종을 거부 또는 회피한 나라들을 검색 해봐라 아프리카의 나라를 검색 해
봐라 답이 나올 것이다.한번이라도 적게 접종하는 것이 기존 면역을 지키는것.
부스터샷은 거부하는 것이 기존 면역을 조금이라도 더 지키는 길이라는 걸 명심된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