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의 스팀과 트론, 나는 메이벅스에서 보상으로 받는다.
스팀잇의 스팀과 트론, 나는 메이벅스에서 보상으로 받는다.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12.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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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을 쓰면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를 얻는 플랫폼 중에서 세계적으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크게 2군데이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스팀잇(steemit.com)과 국내의 메이벅스(maybugs.com)가 바로 그 2개의 사이트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팀잇은 세계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직원의 70% 감원 등으로 살을 깎는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메이벅스는 자체 암호화폐 개발을 마친 상태로 ICO나 IEO에는 아직 관심이 없는 모양새이다. 오히려 메이벅스 측은 자신들의 플랫폼에서 스팀과 트론등을 나눠주고 있다.

메이벅스 관계자에 따르면 “메이벅스 블로그에 자신의 일상 생활을 블로그에 올리거나 댓글만 달아도 세계적인 가상화폐인 스팀(STEEM)과 트론(TRX)을 보상으로 주기로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메이벅스는 12월에 가입한 모든 신규회원들에게 스팀(STEEM) 코인의 1차 지급을 완료했으며, 트론은 올해만 벌써 10여차례에 거쳐 나눠주고 있다.

메이벅스가 자체 플랫폼에서 타사인 스팀잇의 스팀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것은, 보상형 블로그플랫폼이라는 같은 업종을 영위하는 스팀잇을 지원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한 결정으로, 많은 기존의 스팀잇 유저들도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신규가입은 무료이며, 네이버블로그에 포스팅하듯이 똑같이 메이벅스 블로그에 포스팅과 댓글을 달면 바로 보상액수가 쌓이는 구조로 간편하게 가입하여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의 포스팅을 쉽게 올릴 수 있다.

메이벅스에서 트론(TRX)과 이더리움(ETH)은 물론 스팀(STEEM)까지 글쓰기에 대한 보상으로 지원하게 되면서, 메이벅스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블록체인활용 콘텐츠보상 블로그플랫폼의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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