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과 기후
보통 스웨덴의 날씨하면 겨울을 생각한다. 하지만, 난류성 만류로 인해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온화한 편이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과 겨울이 각각의 특징을 가진다. 봄은 보통 3, 4, 5월이고 여름은 6월부터 8월, 가을은 9, 10, 11월, 그리고 겨울은 늦은 11월부터 12월, 1월, 2월이다.
육지에서는 사는 지역에 따라 꽤 다른 계절을 맛볼 수 있다. 편의상 간단하게 나눈다면 스웨덴은 세 지역으로 볼 수 있다. 남부의 계타란드(Götaland), 중부의 스베아란드(Svealand), 북부의 노르란드(Norrland)다.
남부인 계타란드에서는 대표 도시로 고텐베리(Gothenburg)와 말몌(Malmö)가 있으며 겨울은 비교적 짧고 온화하고, 여름에는 낮 기온이 15에서 25도씨 정도에 다다른다. 대기는 비교적 습도가 높아 더운 날은 더 덥게, 추운 날은 더 춥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겨울 동안에도 남부 지방에는 눈이 거의 오지 않는다.
동쪽으로는 스톡홀름에서 시작해서 서쪽으로는 남부 노르웨이에 이르는 지역인 스베아란드는 계타란드에 비해 몇 도 정도 기온이 낮다. 평균 온도는 1월에는 0도 약간을 밑돌고 눈이 많이 온다. 특히 북서지역은 유명한 스키장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노르란드는 사는 사람은 적지만 잘못 알려진 스웨덴의 전형적인 기후와 연관되어 있다. 겨울은 길고 추우며 몇 달 동안 0도 이하의 온도를 기록한다. 물론 눈이 굉장이 많이 온다. 여름은 짧지만 기온은 15도로 아주 쾌적하지만 가끔씩 30도를 넘어설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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