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이해하기/ 자연(nature): (1)재생가능 에너지를 통해 54%의 에너지를 얻는 나라
스웨덴 이해하기/ 자연(nature): (1)재생가능 에너지를 통해 54%의 에너지를 얻는 나라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8.11.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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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력의 100%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

스웨덴에서 재생가능 에너지란 물, 바람, 태양 또는 천연의 가공을 통해 얻는 자원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친환경 에너지가 더 이해하기 쉽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용어이니 그대로 사용한다. 스웨덴에서 재생가능 에너지의 비율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정부에서 설정한 2020년 목표의 50%를 2012년에 이미 달성했다. 전력부문에서는 2040년까지 100%를 재생 가능 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스웨덴의 재생가능 에너지 비율(sweden.se)

스웨덴은 수력과 *바이오매스 연료가 풍부한 나라로, 재생 가능 에너지의 큰 부분을 이들이 차지한다. 수력과 바이오에너지는 스웨덴에서 가장 큰 재생가능 자원으로 수력은 전력 생산에 그리고 바이오 에너지는 열 생산에 사용한다.

녹색 전력 인증 제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또한 재생가능 에너지의 활용을 장려해왔다. 녹색 전력 인증제도가 하나의 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바람, 태양, 지열, 파력(또는 조력), 바이오 연료, 소수력 등으로부터 전력을 생산해야 한다.

전력 판매 회사는 반드시 ‘녹색 전기’를 일정 부분 매입해서 판매 전력에 포함해야 하며, 전력 생산 회사는 재생가능 전력을 생산해야만 ‘녹색 전기’인증을 받을 수 있다.

높은 에너지 소비와 낮은 공해 배출

스웨덴 보다 인구 당 에너지 소비가 많은 나라는 거의 없다. 그러나 스웨덴의 탄소 배출량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 : 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평균적인 미국인의 1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스웨덴 평균의 4배에 다다른다.

1인당 CO2 배출량

스웨덴의 배출량이 낮이 이유는 80%의 전력이 원자력과 수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스웨덴은 현재 상업용도의 3기의 원자력 발전소(8기의 원자로)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은 스웨덴에서도 주요 정치 쟁점 중 하나다.

약 11%의 전력은 풍력에서 나온다. 또한 열병합 발전을 통해 9%를 얻어 내는데 주요 원료는 바이오연료다.

녹색 에너지 자원

풍력 - 최근에 재생가능 에너지 중에서 크게 성장한 것이 풍력이다. 2000년에서 2017년동안 시간 당 0.5에서 17.5 테라와트로 생산량이 증가했고 스웨덴에 약 3,600개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됐다.

바이오 에너지 - 가장 큰 바이오 에너지 자원은 삼림이다. 국토의 63%가 삼림으로 덮여 있다. 바이오 에너지는 주로 열을 얻는데 사용한다. 개별 가정이나 지역 난방을 위해 사용하거나 산업용이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도 사용한다.

태양 에너지 - 스웨덴의 태양에너지 시장은 여전히 미약하지만 정부의 보조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 총 230메가와트에 해당하는 장비를 설치했다. 스웨덴 에너지공사는 태양발전, 태양연료, 태양력 등의 연구에 많은 투자를 했고 개인이나 단체, 상업적인 활동에 많은 지원을 했다.

파력 또는 조력 -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눈을 돌리면서 파력이나 조력을 중요한 미래의 기술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현재 기술력은 비교적 낮은 단계며 상업적인 기술 수준으로 가기 위해선 많은 도전이 있어야 한다.

히트펌프 - 히트펌프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땅이나 호수 또는 공기에서 얻어온다. 스웨덴의 히트펌프 수는 1990년대부터 비약적으로 증가하는데 건물의 난방과 온수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크게 낮추는 데 기여했다.

에탄올 - 에탄올 연구는 1908년대부터 시작했고 세계적으로 스웨덴인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환경적인 영향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데, 에탄올을 생산하기 위해 황무지를 개간하고 사탕수수나 곡식류, 사탕무 등을 심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출처:sweden.se 정리)

*바이오매스 연료: 생물체와 생물체의 배출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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