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與野 채용비리 국정조사.예결소위 국정조사 구성 합의 결정"
국회 "與野 채용비리 국정조사.예결소위 국정조사 구성 합의 결정"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18.1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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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상화에 합의한 문희상 국회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21일 국회의장실에서 합의문 발표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국회정상화에 합의한 문희상 국회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21일 국회의장실에서 합의문 발표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합동취재본부=정성남 기자]그동안 보수 야당의 '보이콧'으로 파행을 빚었던 국회가 쟁점 안건에 대한 여야 합의안을 21일 채택하면서 가까스로 정상화됐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진 뒤 6가지 안건이 담긴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오늘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모든 위원회 활동을 정상화하고,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과 사립유치원 관련법 등 민생법안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가장 큰 쟁점이었던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정기국회 이후 실시하기로 했고, 국정조사 계획서를 12월 중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구성을 놓고 다툼을 벌였던 예결특위 소위원회는 민주당이 7명, 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모두 16명으로 꾸리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대법관 김상환 후보자에 관한 인사청문회도 정기국회 안에 실시하기로 했다.

여야는 오늘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하고 본격적인 국회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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