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항복기심
[신간서적] 항복기심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8.08.25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처님을 믿는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부처가 되는 마음자세와 수행법을 설명한 책
발행일  2018년 8월 28일
저자   만행스님   /  번역   지연 옥간
         항복기심 1. 부처가 되는 길을 향해서  978-89-6369-085-8
       항복기심 2. 부처가 되는 수련의 길   978-89-6369-086-5
      항복기심 3. 부처와 한 몸이 되다    978-89-6369-087-2
정가 각권 20,000원  

이번에 새롭게 출판된 "항복기심"은 부처님을 믿는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부처가 되는 마음자세와 수행법을 설명한 책이다.

7년간의 문문관수련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깨달은 수련법을 제자들에게 가감없이 설명하였으며, 무문관을 나온 뒤에 6조혜능대사의 수행터를 복원하여 500명이 상주할 수 있는 거대사찰 동화선사를 짓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참선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현상과 대처법, 불교 각종 계파의 수행법과 장단점, 몸안에서의 정기신이 작동하는 원리와 수련법, 법신과 화신을 수련하는 법, 울력을 하면서 생기는 마음의 갈등상태와 대처법, 다른 사람과 생활하면서 생기는 갈등과 대처법, 나한과 부처의 차이, 전생의 업보와 이생의 대처법 등등이 소탈한 표현법과 경험에서 우러나는 지식으로 간결히 설명되어서, 수행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며,일반인들도 마음과 행동을 다스리며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이좋게 생활하는데 지침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2012년 10월에 『항복기심-성불하는 마음가짐과 수련법』이라는 제목으로 일부분 출간되었던 것을, 2018년 완역하여 3권으로 재편성해서 출간한 것이다. 

중국 동화선사에서 발행한 책은 만행스님의 설법을 날짜순으로 정리한 것이었으나, 한국에서 출간하면서 주제에 맞게 순서를 재배치하고, 소제목을 달아 읽기 편하도록 편집하였다.

1권의 뒤편에 『항복기심』의 원래 순서를 실어 놓았으며, 책의 원문은 동화선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불교의 전문적인 용어나 속담 등은 원문을 함께 실었으며, 한자 병기가 필요한 곳은 그대로 두어 뜻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항복기심" 의 저자 만행스님은 1971년 생으로 18세에 중국 하문시 남보타사에서 삭발하고 출가하였으며(1988년 1월), 22세에 중국 민남불교대학교를 졸업하고(1988~1992년) 7년에 걸친 3번의 무문관수련을 하였다(1993년 1월~2000년 9월). 무문관수련을 마친 후 옹원현의 부탁으로 방 한칸 없고 스님 한 분 없는 동화사 주지로 취임하였고, 동화사를 증축하여 5천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거대사찰로 재건하였다.  주간에는 신도들과 함께 동화사의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야간에는 신도들에게 설법을 하였는데, 그 내용을 정리하여 중국에서 『심중월』, 『항복기심』, 『선용기심』, 『기심무주』,『미언대의』, 『심정』, 『덕행천하』 등을 출간하였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