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로스보더 트레이딩 리딩 컴퍼니 에이컴메이트(대표 강철용)가 주방포털사이트 레몬스토리와 손잡고 온라인 해외 역직구 사업부문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패션, K뷰티에 이어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 에이컴메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식자재 및 주방용품 등을 해외로 알리는 글로벌 가교 역할의 첫 사례를 만들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에이컴메이트 자사 및 파트너십 역직구 플랫폼에 국내 유일 생활형 쿡 크리에이터 레몬스토리의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를 융합해 상호 공동이익을 창출하고 향후 양사의 비즈니스 부문에 대한 부가가치를 극대화 한다는 내용이다.

레몬스토리는 일 방문자수 평균 2만 이상의 유명 블로거를 전문평가단으로 섭외하여, 주방가전·도구 및 식자재 등을 레시피와 함께 제공하는 주방토탈브랜드로, 검증된 블로거를 통해 레시피와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타 커머스 대비 높은 구매 전환율을 보이는 사이트다.

에이컴메이트 김익용 부사장은 “레몬스토리와의 전략적 업무제휴로 인해 에이컴메이트가 운영대행하고 있는 플랫폼에 K푸드 제품들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중국에서 한류문화영향과 먹거리 안전이 부각되면서 K푸드의 열풍이 거세다.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 블로거들을 활용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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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