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열정적인 발레와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일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와 댄스 앙상블’

오는 11월 6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10-10-28     편집국 박수민 기자

러시아가 자랑하는 붉은 군대 예술단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와 댄스 앙상블이 한국을 찾는다. 절제미를 갖춘 이들은 광활하고 힘찬 소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숀 코너리 주연의 영화 ‘붉은 10월’의 주제가를 부를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도 함께 누린다.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와 댄스 앙상블은 구소련 시절인 1977년 음악을 전공한 현역 군인들로 구성해 위대한 붉은 군대의 위상을 구소련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육군 로케트 부대에서 창설됐다. 지난 26년 동안 발트3국과 캄차크, 시베리아, 그루지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러시아 영토를 횡단하며 공연을 한 바 있다.

여타의 군대조직과 달리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와 댄스 앙상블은 여성 싱어를 포함하고 있으며 조화로움 합창 음색을 만들에 낸다. 그들은 노래가 거듭될수록 어린 아이의 숨소리와 같은 속삭임에서부터 강렬하고 커다란 총성과 같은 음색을 넘나든다.

독특하고 수준 높은 구성의 오케스트라와 혼성합창단, 러시아 공훈 예술가로 선발된 솔리스트와 이들의 자랑, 열정적인 발레로 이루어진 앙상블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난다.

역동적이고도 광활한 소리를 지닌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와 댄스 앙상블은 오는 11월 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공연된다. 이들은 하남의 중고등학생을 위해 특별 할인이벤트도 마련했다. 4만원인 S석은 2만원에, 3만원 A석은 1만원에 판매한다. 이 할인이벤트는 하남시 소재의 중고등학생에게만 해당된다.   


편집국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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