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에 빠지게 할 마법같은 러브스토리 뮤지컬 ‘올슉업’

오는 2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앙코르 공연

2010-03-20     편집국

2007년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82%를 기록하며 제 1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외국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 ‘올슉업’이 다시 돌아왔다. 이 작품은 지난 해 9월 충무아트홀에서 2년 여 만의 앙코르 공연을 올려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공연인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명곡이 완벽한 연출력과 배합되어, 기존 주크박스 뮤지컬의 빈약한 스토리 라인을 극복해다는 평단을 받으며 명실상부 웰메이드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 뮤지컬 ‘올슉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신나는 로큰롤 음악과 빠른 템포의 파워풀한 안무, 그리고 전 세대에 걸친 감미로운 사랑이야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등으로 검증 받은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의 연출력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과 지난 공연의 주역들과 함께 새로운 배우들을 투입, 더욱 파워풀한 캐스팅으로 보강했다. 지난 공연의 히로인 손호영, 윤공주, 박은미, 김성기, 이정화, 이영미, 구원영, 왕브리타와 함께 초연 멤버 백민정, 난아가 합류 했다. 더불어 송용진, 김보강, 정상훈, 정원영이 가세한다.

사랑에 빠져 미치도록 기분이 좋은 상태를 나타내는 뮤지컬 ‘올슉업’(All Shook Up)은 한전아트센터에서 3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연된다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