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달 기념,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 개최!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전과 통합을 위한 노력, 장예총의 지속적인 활동 및 기대 예술 안에서 통합하고 어우러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

2024-04-17     문서준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 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가 후원하는 장애인의 달 기념 청와대 춘추관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는 17일~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작가를 발굴 및 육성해 대상 수상자에게 일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명실공히 장애인 미술 분야에서는 가장 큰 사업이다.

올해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서 청와대 춘추관에서 2023년 33회 대상을 수상한 김형수 작가 외 이다래, 천민준, 김앤 등 27명의 작가, 27점이 전시된다. 17일 오후 4시에 국민의미래 김예지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는 2022년 청와대 춘추관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장애 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청와대 헬기장에서 ‘비로소 예술’이란 슬로건으로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을 개최한 바 있다.

(사)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오랜 기간 장애 예술 단체가 바라던 문화체육관광부 내 장애인문화예술과가 만들어짐으로써 앞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은 더욱더 확장돼 가리란 기대 속에서, 장애 예술인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수월성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로써 사회 구성원 모두가 예술을 향유하는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와 차이 없이 예술 안에서 통합하고 어우러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예총 최봉혁 문화예술정책위원회부위원장은 "미술 대전은 장애 예술인들의 예술적 역량이 집결된 전시회로써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회로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4월 장애인의 달 기념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