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포그, 초소형 전자담배 '코팝' 출시...휴대성 높여

2024-04-09     최은혜

제이에프티(대표 이희승)의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저스트포그가 초소형 전자담배 '코팝 미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코팝 미니는 국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대용량 일회용 액상형 전자담배 '코팝'의 초소형 버전이다. 저스트포그의 기술을 집약해 가로 4.2센티미터(cm), 세로 4.3cm 크기로 휴대성을 끌어올렸으며, 1.95밀리리터(mL)의 액상이 충전돼 있어 최대 800회 흡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저스트포그는 휴대성과 용량을 기준으로 코팝과 코팝 미니 중 사용자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코팝 미니는 딸기와 바나나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인 'M'과 블루베리와 라즈베리의 풍부한 맛으로 구성된 'Z' 등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두 가지 맛 모두 0.98%의 천연니코틴이 함유돼 있으며, 코팝 미니 기기에 최적화된 맛으로 개발됐다.

코팝 미니는 9일인 오늘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만원이다.

저스트포그 이희승 대표는 “기존에 출시한 대용량 제품 코팝의 큰 인기에 힘 입어 초소형 버전인 코팝 미니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맛에 더해 용량과 크기를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고자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