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재가 암 환자 가족 자조모임’ 참여자 모집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 4월 11일부터 선착순 모집 건강관리 교육, 원예치료, 체조, 공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2024-04-08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암 환자와 가족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날 "이번 자조 모임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의 암 극복 사례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부터 12시), 5회 진행하며, 암 환자 건강관리 교육, 영양 식생활 강의 및 원예치료, 건강 체조, 한방 연고 만들기 체험, 공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담양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061-380-3992)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의 심신을 격려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