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행안부 주관 "7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우수기관" 선정

2024-02-27     고성철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이하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이번 혁신평가에서는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 혁신 추진성과, ▲주민 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브 혁신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을 통한 지자체별 혁신역량 및 성과를 평가했다.

시는 그간 ‘일 잘하는 정부’, ‘주민체감형 혁신 실현’을 위한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발맞춰 ‘양주시형 혁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 기반을 둔 혁신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의 사회문제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건축물 표시 변경 원스톱서비스,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민관협력 지역축제 개최, ▲디지털 기반의 업무 및 서비스 개선, ▲무장애 순환산책로 조성 및 성인 장애인 자립 지원 등의 혁신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혁신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향해 더욱 혁신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