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성농업인 위한 지원 정책 추진

-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1인당 20만원, 농가당 1대, 최대 72만원 지원 - 노동경감 지원책 마련

2024-02-01     박재균 기자

 양양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농업활동을 돕기 위해 여성농업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양양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2024년 1월 1일 기준 20세 이상 ~ 75세 미만(1949.1.1.~2004.12.31.) 여성농업인으로,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복지바우처 카드로 1인당 20만원씩, 모두 1,010명에 지원될 예정이며, 대상자는 3월부터 연말까지 도내 문화/취미, 스포츠, 여행 등 39개 업종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여성농업인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전동운반차,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식 분무기 등 농작업 편의장비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양양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실제 영농종사 여성농업인 이며, 농가당 1대 원칙으로 최대 72만원(자부담 18만원 별도)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두 사업 모두 오는 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