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사회 ‘안전보안관 안전교육'

2024-01-29     고성철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6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안전보안관 4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 정책과 안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 안전신문고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다뤘다.

안전보안관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시에서 구성해 매년 60여 건의 안전위험요소를 찾아 조치했다. 향후 2년 동안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문화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 안전관리 활동을 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10일 ‘의정부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해 안전보안관 활동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신규 추천 및 공개모집으로 재구성해 체계적인 활동에 나섰다.
 
권대익 시민안전과장은 “안전보안관이 일상에서 갖는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안전도시 건설에 이바지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