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성황

밀양, 의령, 함안, 창녕 등지에서 1,500여명 참석 “오직 국민과 여러분만 섬기는 참된 일꾼 될 것”

2024-01-22     김 욱 기자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박상웅 후보(국민의힘)가 지난 20일 오후 2시, 밀양시 삼문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선거 지역구인 밀양, 의령, 함안, 창녕 등지에서 현역 지방의원들을 비롯해 전직 시장, 군수, 지방의회의장, 단체장, 각 지역 유지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5선 국회의원)이 영상 축

국민의힘

사를 보낸데 이어 이상조 전 밀양시장, 진석규 전 함안군수, 김채용 전 의령군수는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신판기 전 창녕군의회 의장은 김진백 전 창녕군수 대리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박 후보는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최고의 정치적 목표로 여기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공에 헌신을 다 할 것”이라며 "소외된 낙후한 지역, 사회적 약자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또 “반드시 우리 지역을 인구 소멸이 아니라 미래가 밝게 보이는 역동적인 희망의 땅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 국회에 가서도 모든 특권을 다 내려놓고 가장 청렴하고 도덕적인 자세로 오직 국민과 여러분만 섬기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공약으로는 ▶농산물가격안정 및 농산물 유통개혁을 비롯한 농업 발전정책 등 핵심적인 발전 방안 현실화, ▶준혁신도시 지정, 주요 국가 공기업 5개 이상 이전 유치 추진, ▶밀양 나노 2차 산업단지 조기건설 추진, ▶창녕 국제 온천휴양도시 건설 국가사업추진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