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모 국민의힘 사하을 예비후보,「낙후지역에서 서부산 중심으로 사하구를 탈바꿈하겠다」 출마선언

2024-01-17     최현영 기자

[최현영 기자]  국민의힘 사하을 정상모 예비후보는 17일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총선 사하을 공식출마 선언을 했다.

정상모 예비후보는 ”사하구는 오래전부터 부산 대표 낙후지역이며, 40만 인구를 바라보던 지역이 작년 기점 30만 아래로 내려오는 현상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으며, 최근 ”부산시가 발표한 ‘부산사회조사’ 결과보고서에서 ‘현재 지역에서 계속 살고 싶지 않다’라고 응답한 주민이 사하구는 무려 16.7%가 계속 살고 싶지 않다“고 하며, ”2019년 ‘사하구 2030 장기발전계획’ 수립 당시 사하구에 거주하는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4.2%가 ‘계속 사하구에 거주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래서 정 예비후보는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한 결과로 ▲사하구 공공보건의료체계 활성화 ▲문화·관광 지역 활성화 ▲동서교육격차 해소 ▲보육 선진도시 빌딩화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산업 유치해 ▲사람이 머무는 도시, 정주형 도시 사하로 탈바꿈 등 6개 공약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하구가 낙후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 던져야 하며, 서부산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며, 치적에 치중하지 않고 사하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며, 이대로 지역 소멸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사하지역 문제를 정확히 알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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