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기업에 찾아 ‘일자리 발굴단’ 운영

다음달 부터 10월까지 근무.. 오는 19일까지 신청받아

2024-01-17     고성철 기자

파주시는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속을 파고들다!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스터=파주시)

'일자리 발굴단’은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발굴단은 일자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중소기업 등을 찾아가 기업체가 원하는 구인 사항을 확인해 구직자를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파주고용센터를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업해 기업체를 합동으로 방문하는 등 일자리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아울러, 발굴된 사업체에도 일자리센터의 채용 지원 서비스(상설·동행 면접 등)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자리 발굴단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1월 9일)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파주시로 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자로,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관내 기업 인사직무 경력자 또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임금은 2024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 1천400원이 지급되며, 다음달 2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9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을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통합 고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거나 파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