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시의원, "노원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 등...내년 예산 2199억 원 확보"

2024년 매칭사업등을 제외한 월계동 주요예산 74억 원 신동원 의원, “노원구 재정자립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 생활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원구를 위한 예산 확보 노력”

2024-01-10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 노원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예산 총 2199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신동원 의원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노원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위해 사업별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시 관계자들과의 협의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번 2024년 주요예산을 보면 ▲장애인과 어르신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 예산 250억 원 ▲주거 및 공원 등 편의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공원·환경 예산 249억 원 ▲도로 및 교통 등 지역 기반시설 확대 예산 673억 원 ▲도시계획 및 주택정비를 위한 예산 641억 원 ▲주민들 재산 및 생명보호를 위한 예산 73억 원 ▲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예산 313억 원 등 총 98개사업, 2199억 원이 편성되었다.

또한 노원구 예산 중 매칭사업등을 제외한 월계동의 주요사업은 ▲광운대역~ 월계로간 도로개설 사업 19억 원 ▲월계주공 1단지 방음벽 환경개선사업 18억 원 ▲초안산 무장애숲길(순환산책로) 조성사업 14억 원 ▲초안산 등산로 정비사업 12억 원 ▲초안산 수국동산 2단계 사업 7억 원 ▲월계1교 보수공사 사업 4억 원등 총 74억 원이다.

한편 2023년 노원구의 재정자립도는 16.5%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이다. 가장 높은 강남구는 60.4%로 노원구는 강남구의 약 1/4의 수준이다. 이에 노원구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서울시 예산편성이 주요한 것이다.

신동원 의원은 “노원구의 재정자립도가 낮은 만큼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노원구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노원구의 지속가능도시 구현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관심을 쏟았다”고 밝히며, 앞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면 노원구의 재정자립도는 자연히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