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이 만난 사람들] 오병운 박사, 중국 연태시와 한국 벤처기업의 교량 역할 강화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

2023-12-29     손건일 기자
SnO

최재용이 만난 사람들에서 중국통인 오병운 박사를 만나보았다

1993년부터 중국과의 인연을 맺은 오병운 박사가 한국 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오병운 박사는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대외무역학과 교수로 활약한 이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중국 수석대표, 요녕성 심양시 고문, 그리고 SnO Invet Management의 설립자로 활동하며 한국 기업의 대 중국 진출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벤쳐기업협회(KOVA)와 연태시주한경제협력센터 간의 협력을 주도하며, 중국 연태시와 한국 벤처기업 간의 새로운 교량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연태시는 중국 내에서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도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로서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한다.

오병운 박사는 자신의 30년 이상의 중국 경험과 자원을 활용하여 연태이커과학기술자문회사를 설립, 한국 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연태시의 발전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업부터 기술 자문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병운 박사의 이러한 노력은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