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평내호평발전위원회와 “평내·호평 현안 소통 이어갈 것”

지난해 10월 평호발위와의 첫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소통

2023-12-28     고성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평내·호평동 시민단체인 평내호평발전위원회(이하 평호발위)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주광덕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평호발위 운영진,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내호평 변전소 설치 철회 △백봉지구 도립병원 건립 △6호선 마석역 종점으로 유치 △평내호평 하수처리시설 반대 등 총 4가지의 지역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주 시장은 “평내·호평동의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라며 “오늘 다룬 모든 안건이 평내·호평동을 넘어 남양주시의 발전 방향을 좌우하는 만큼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열린시장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평호발위와의 첫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에도 △방문인사회 △진심소통 1박2일 △지역 커뮤니티 간담회 등 시민시장과의 만남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