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허니(PinkHoney)’ 주최·기획, ‘Save the Bees, Save the Earth’ 전시 성료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사라져가는 꿀벌 보호 위한 대규모 디지털아트 전시 전시 수익 전액 작가 개인 후원으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기부

2023-12-20     김진선 기자
한국AI교육연구소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용산구에 위치한 위플갤러리에서 개최된 ‘Save the Bees, Save the Earth’ 전시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 전시회는 아티스트 ‘핑크허니(PinkHoney)’가 주최하고 기획한, 사라져가는 꿀벌 보호를 위한 대규모 디지털아트 전시였다.

예술과 기부가 결합된 ‘핑크허니와 함께 하는 꿀벌 보호 아트 프로젝트’가 지난 10월 더문랩스 LM NOVA의 '웹3 크리에이터 펀드' 프로젝트로 선정됐고,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꿀벌 보호를 주제로 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35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총 3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 기획 PinkHoney(이은빛), 부기획 HAN(한순옥)을 비롯한 리나리(이리나), 김땡땡(김경래), 만쥬Meendart(김민지), M.A.L(좌혜지), 쏘냐(이나영), 조이디(김희정), BiBi(박한나), 유프로(유차원), FIESTAR, Leo(송기범), 그리고 한국AI교육연구소 대표이자 디지털융합교육원 지도교수인 이도혜 작가 등이 참여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꿀벌 안상규 벌꿀을 비롯해, 위플, 프리키크레이티브, 하입랩, 다경와인, 아이메타버스, 웨이크업보어드, 지안느스튜디오, 로바니, 버들, 드림홈클럽 등 다양한 협찬사가 함께 했다.

지난 16일에는 전시 축하 파티가 열렸으며, 아티스트 토크, 자선 바자회, 경품, 퀴즈, 손금 이벤트, 와인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핑크허니 작가는 사라져가는 꿀벌들을 위해 'Pink HoneyBee(핑크꿀벌) 컬렉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열린 핑크허니 개인전에서도 전시 수익금의 10%를 꿀벌 보호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꿀벌을 위한 나눔의 가치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했으며, 전시 수익 전액을 작가 개인 후원으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Save the Bees, Save the Earth’ 전시를 메타버스 전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며, 'Pink HoneyBee' 컬렉션 작업을 이어 나가 내년 5월에는 개인전을 열어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