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설관리공단..."인권영향평가 1등급 달성"

실천 위한 경영층 리더십의 결실

2023-12-16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밀양시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이 ㈜한국윤리인권연구원의 컨설팅 결과 인권영향평가 1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인권영향평가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공단의 경영활동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인권 침해요소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공단은 지난 14일 공단 내 회의실에서 변호사, 대학교수, 유관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검토하며 전반적으로 인권경영을 우수하게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위원들은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대상 ‘2023 인권경영 슬로건 공모전’ 최종 심사를 통해 4건을 선정했다.

아울러 공단은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4개 지표 중 기관운영 점수는 98.0점, 주요사업은 94.6점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영태 이사장은 “공단의 인권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권경영에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고 개선해 지속가능한 인권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