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봇청소기 드리미, 라이브 방송서 90억원 매출 달성

2023-12-04     한수정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dreame)'가 국내 론칭 1년여만에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출시된 L20 울트라(Ultra) 모델이 10여개의 라이브 방송에서 9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압도적 판매 성과를 거두는 중이다.

드리미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L20 울트라 모델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출시된 로봇청소기 가운데 역대급 스펙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진공 청소기와 물걸레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한 성능과 사용자 편의를 높인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고객들의 호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보다 30% 이상 향상된 강력한 흡입력으로 숨어 있는 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테두리와 모서리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물걸레를 확장해 쉽게 닿지 않는 벽 안쪽까지 깔끔한 물걸레질을 선사하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말라붙은 자국을 10N의 압력으로 완벽하게 눌러 닦는 고압력 물걸레질 기능과, 더러운 곳은 한 번 더 청소해주는 오염도 감지 기술로 완벽한 청소를 가능케 한다.

안정적인 A/S도 장점이다. 국내 정식 발매됨으로써 그 동안 해외 직구로 구입하여 사용하면서 수리가 불편했던 단점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글화 지원 및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25개 A/S 센터 운영으로 언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 이지원 파트장은 “L20 울트라 로봇청소기는 론칭 첫 방송에서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론칭과 동시에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