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관내 7개 어린이집 모두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

- 신규·재지정 2개소로 관내 어린이집모두 열린 어린이집으로 - 보육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를 통해 안심 보육 환경 조성

2023-11-28     박재균 기자

 양양군이 어린이집 2개소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신규선정 및 재선정하며 관내 전체 어린이집 7개소가 모두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열린 어린이집’은 2015년 마련된 아동학대 근절 대책에 따라,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활성화를 통해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시책이다. 이에 양양군은 열린 어린이집 재선정 및 신규 점검을 실시하여, 지난 11월 24일 2개소를 신규지정 및 재지정하게 됐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2개소 중 강현어린이집은 재선정되었고, 신규로 디모테오어린이집이 선정되었다.

 관내 7개 어린이집은 △서문어린이집 △양양어린이집 △공립이솝어린이집 △강현어린이집 △디모테오어린이집 △하디어린이집 △꿈을주는어린이집이다.

 열린어린이집 지정기간은 신규 선정은 1년이고 재선정 시 2년이며 연속하여 재선정 시 3년이고,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와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보조교사 우선지원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보육 관련 유공자 우선 추천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