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강진군의장 “올해 주요사업 점검하고 내년 예산 꼼꼼히 챙길 것”

- 강진군의회, 21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11월 21일~12월 19일까지 29일에 걸쳐 올 한해 의정활동 총결산 - ‘23년도 군정 업무보고 비롯해 ’24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심의

2023-11-22     김혜령

 

김보미

[전남 = 김혜령 기자]  “제295회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의 의정활동을 총결산하는 중요한 회기로,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1년간 주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점검하겠다”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21일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인 '제29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같이 밝혔다.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12월 19일까지 29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는 한편 2023년도 제4회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날 정례회는 김보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강진원 군수의 시정연설에 이어 기획홍보실장의 제안설명을 듣고 ‘제295회 강진군의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김보미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도 예산안과 관련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재원이 많이 부족한 만큼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사회적 약자들을 두텁게 보호하는 목적으로 예산의 방향이 향하도록 꼼꼼히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강진군의회는 이날 정례회에서 노두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소년예산 삭감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강진군의회의 마지막 회기 주요 일정으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 ▲11월 29일부터 12월11일까지 2024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심사 ▲12월 12일 2024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 의결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