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3 SRT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 수상

- SRT매거진 주관 시상서 지난 ‘20년부터 4년 연속 수상 쾌거 - 개항 126년 역사 품은 근대역사관, 시화골목 등 추천 여행지 -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해상W쇼 등 풍성한 관광콘텐츠 인기

2023-11-17     이재상
목포시가

[전남 = 이재상 기자]  대한민국4대 관광도시, 낭만항구도시, 맛의도시, 예향의도시 등 수많은 수식어와 풍성한 관광콘텐츠를 자랑하는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3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수상했다.  

개항 126년의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목포시는, 국내 최장의 해상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목포 밤바다를 화려하게 물들이는 목포해상W쇼, 각종 미디어 홍보를 통해 젊은 층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목포의 게미진 맛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미식 관광 중심지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SRT 매거진은 SRT 차내에 비치된 매거진으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 어워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3년 SRT 어워드는 앞서 9월 한 달 동안 독자 1만 152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쳐 여행작가 및 여행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통해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SRT매거진이 목포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목포근대역사관 1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사진 명소로는 시화골목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근대역사관1관과 시화골목은 영화 ‘1987’, 드라마 ‘호텔델루나’ 등 미디어 메체의 인기 촬영지로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오는 2024년에도 한국 음식의 원류 목포의 맛과 관광 매력을 융합한 관광마케팅 홍보로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 관광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