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아이, 일본 최대 IT 박람회 ‘Japan IT Week’ 참여

2023-11-12     최재경 기자
쓰리아이,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쓰리아이는 일본 최대 IT 박람회 Japan IT Week 2023 참가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Japan IT Week은 매년 일본에서 4회씩 개최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로 다양한 IT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신 제품과 정보를 공유하는 홍보의 장이다.

쓰리아이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일본에서 개최된 해당 박람회에서 엔터프라이즈급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BEAMO)와 스마트폰 오토 트래킹 촬영 장비 스마트팟 피보(PIVO)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쓰리아이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BEAMO)는 360 카메라로 공간을 촬영하고 3D로 디지털화해 중소형 규모부터 대형의 산업현장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국내외 중견·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쓰리아이의 하드웨어 제품 피보(PIVO)는 오토 트래킹 기술을 통해 360 회전하는 스마트폰이 얼굴·움직임·사물을 따라다니며 대상을 촬영하는 스마트 팟이다. 피보(PIVO)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몸의 움직임에 대해 관찰이 필요한 운동선수, 자산 내부를 촬영하여 3D투어로 제작하기를 원하는 부동산 전문가 등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쓰리아이는 2021년 NTT비즈링크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BEAMO)에 대한 유통?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본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일본 최대 통신사 NTT 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일본 내 다양한 도시에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 센터 점검을 비모(BEAMO)를 활용하여 진행하고 있어 이미 일본 시장에서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쓰리아이 김켄 대표는 “이번 Japan IT Week 박람회 부스 참여를 통해 선진화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하여 일본 로컬 비즈니스 확대로의 기회를 잡게된 것 같다“며 “일본 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당사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