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박물관, 군민 문화복지와 학생 진로 설계 도와!

11월부터 2달 간 찾아가는 박물관과 큐레이터 체험 진행

2023-11-07     이승훈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11월부터 12월까지 2달간, 창녕박물관에서 문화예술 향유 및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박물관’과 ‘큐레이터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창녕박물관에서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교육 욕구와 군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복지시설 등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접근 기회가 적은 시설을 중심으로 매달 첫째·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창녕박물관

‘큐레이터 체험’은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유도하고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업무의 중요성 등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셋째 주 목요일·토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박물관에서는 주민과 박물관이 친숙해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