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와 백종원 대표 손 맞잡았다...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경제 활성화 통한 인구소멸 대응 방안 강구

2023-11-03     김 욱기자

한돈 홍보대사에 장사천재로 불리우는 백종원 대표가 지역음식개발 및 관광인프라 구축등으로 인구소멸지역 대응을 위해 창녕군 성낙인 군수와 손을 맞잡아 주목을 끌고 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일,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정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낙인

군은 우리나라 모든 농촌지역이 고민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창녕의 대표 음식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더본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촌지역 공동화 방지를 위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음식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화 등이다.

성낙인 군수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함께 지방소멸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 및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창녕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