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강현면 상복리, 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 23일 상복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 및 포상금 전달

2023-10-24     박재균 기자

 양양군 강현면 상복리가 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산불발생을 줄이고자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불조심 기간종료 후 소각산불 건수 등 실적에 따라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양양군의 13번째 소각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된 상복리는 김영일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서에 서명하고, 산불예방 홍보와 입산자 계도활동을 통해 농산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에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벌이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힘써왔다.

 이번에 선정된 상복리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시상금으로 강원상품권 100만 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