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방대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왜(歪): 더 카르텔' 상영 ... 국회 기자회견 열어"

황교안 부방대 총괄대표, 민경욱 국투본 상임대표, 박주현 변호사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왜(歪): 더 카르텔>을 감독한 <현실 참여 캐릭터 까뿌까>가 기자회견 참여 최승재 의원의 주최로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에 이어 국회두 번째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상영작인 <왜(歪): 더 카르텔>의 상영

2023-10-25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부방대는 "23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는 황교안 부방대 총괄대표, 민경욱 국투본 상임대표, 박주현 변호사,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왜(歪): 더 카르텔>을 감독한 <현실 참여 캐릭터 까뿌까>가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황교안 대표는 "2020년 4.15 총선 재검표 때 출현한 배춧잎투표지, 일장기투표지 등 이른바 '빼박증거'를 대형 사진과 함께 설명하며 대법원 선고의 부당함"을 역설하는 한편 "얼마 남지 않은 내년 총선에 대비하여 부정선거를 막을 긴급 방안 세 가지, 즉 사전투표 폐지, 수개표, 중앙선관위 해체 후 행안부의 선거 관리 대행"을 제시했다.

이어 민경욱 대표는" <비밀지령 2 마이너스 무한대 승>의 공저자인 허병기 교수의 검증을 근거로 얼마 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경우 2020년 4.15 총선보다도 한층 심한 조작이 일어난 부정선거라고 밝히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부정선거 수사"를 호소했다.

이에 박주현 변호사는 "선거인 수의 상이함, 실제 계수와 선관위 발표 투표인 수의 불일치 등의 사례를 들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윤 대통령의 수사 지시"를 촉구했다.

이어 "인형탈을 쓴 채로 발언한 마지막 발언자 <현실 참여 캐릭터 까뿌까>는 오후에 있을 다큐 <왜(歪): 더 카르텔>에 국회의원과 기자들이 많이 와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4.15 총선 이후 이 나라에서 치러진 모든 선거는 부정선거였다는 데 목숨까지 걸 수 있다면서 이준석, 하태경, 정규재, 조갑제 등 이른바 '부부충(부정선거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다큐 감상문을 써서 올리라"고 주문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최승재 의원의 주최로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에 이어 국회에서의 두 번째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상영작인 <왜(歪): 더 카르텔>의 상영회가 열렸다. 관객들은 상영 중간중간 가짜 투표지나 대법관,'부부충'들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고함을 지르며 분노를 참지 못하고 표출했다. 참고로 지난 추석 직전 유튜브에서 최초 공개된 이 다큐는 현재 조회수 70만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