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헤다 가블러 배우 방은희 ‘헤다’ 역 성공적으로 선보이다

2023-10-21     김으뜸 기자

[김으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방은희가 2023년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헨릭 입센의 명작 헤다 가블러에서 헤다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이번 연극 헤다 가블러는 극단 툇마루의 작품이고 극단 대표 조금희가 직접 연출을 맡았고 박경희 작가가 각색하여 만들어졌다.

연극

역할로는 헤다 역 방은희, 브랙 판사 역 이원종, 예르겐 테스만 역 오순태, 엘브스테 부인 역 임채원 그 밖에 남승화, 강선숙, 이태원 등 공연 업계의 실력으로 인정 받은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탄탄한 출연진 구성을 잡았다. 
 
해당 작품의 헤다역은 엄청난 감정 연기가 소모되는데 분노와 슬픔으로 표현하여 상대 배역들을 심리적으로 조이며 스토리를 전개하는 역할이다. 

방은희

장군의 딸로 태어나 부유하게 자라온 헤다는 비록 현실은 몰락 하였지만 가문의 명예를 지키려는 정신이 그의 몸짓에 서려 있다. 

헨릭 입센의 명작 헤다 가블러는 여자 햄릿이라는 명성이 있는 작품으로 2012년 명동예술극장에서 배우 이혜영이 헤다역을 맡아 선보여 화재가 되었고 연기의 욕심이 남다른 여배우라면 누구나 맡고 싶은 역할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연극을 사랑하는 팬들과 여러 예술인들이 역대 헤다 가블러 중 최고의 공연이였고 최고의 헤다 역을 소화했다라는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소속사 얼데이는 배우 방은희가 이번 작품을 통하여 여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향하기 위한 발돋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작품의 임하였고 앞으로도 연기 활동 폭을 넓히며 여배우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