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사진작가 사진 전시회’ 개최

오는 20일(금)까지 한전갤러리 기획전시실, 다른 사진작가들이 추구하지 않는 과감한 사진 예술세계로의 여행 시작

2023-10-13     최재용 기자

‘이일화 사진작가의 개인 사진전’이 오는 20일(금) 까지 한전갤러리(한전아트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지금까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던 사진의 관념을 깬 새로운 사진예술 세계를 창조해 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약 70여 점의 빛과 꽃의 cosmo, 풍경, 꽃과 성경 말씀을 소재로한 작품이 약 100 여평의 전시 공간에 전시된다. 또한 방문객 500명에 한해 작가의 사진 작품집을 무상 배부하며, 사진 작품으로 만들어진 여러 전도지도 관람이 가능하다.

작가는 2021년도에 개인전을 통해 빛이 뿜어내는 모습을 입체화한 사진예술 세계를 이미 선보인 바 있다. 한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작가의 개인 사진 전시회를 통해 지금까지 작가가 활동했던 사진예술의 전반적인 작품 모습을 드러내 보여준다.

작가는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사진 작품의 세계를 버려두고 과감한 도전을 한다. 바로 빛이 자연 속에서 드러내는 모습을 피사체에 담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다른 사진작가들이 추구하지 않는 과감한 사진 예술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작가는 빛이 하나님의 창조 세계와 연결돼 있다고 믿는다.

작가는 사물과 빛을 입체화시키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다양한 빛의 사진을 작품에 담아낸다. 작품 사진들은 빛의 문양을 그리며, 다양한 입체의 모습을 선보인다. 빛이 선율을 그리며, 거대한 숲속에서, 혹은 건물에서 혼돈과 때로는 강렬하게 내리쬐는 창조주 하나님의 작업 장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의 사진의 작품세계와 사진을 찍으면서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창조주 하나님의 빛을 찍는 그의 철학 세계를 그의 사진을 통해서 내보인다.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서 지금까지 이일화 사진작가가 추구하는 사진 세계를 모두 한눈에 엿볼 수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는 ‘Sounds of Light’라는 그의 사진 작품집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