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포스트코로나 시대 해양비대면의료서비스」 세미나 개최 성료

2023-10-10     최현영

[최현영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선원연구센터는 한국선원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운협회가 후원하고 선원연구센터·MacNet과 공동주관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해양비대면의료서비스’ 세미나를 개최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해양 비대면 의료 서비스 등 의료 혜택 제공을 통한 선원들의 건강 유지 관련 사항과 제2의 코로나 상황 발생시 선원보호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관한 다양한 쟁점 사항을 깊이 있게 토론했다.

이상일 한국해양대 선원연구센터장 사회로 행사가 시작 됐고, 개회 이후 1부는 선원연구센터장, 2부는 홍성화 한국해사법학회 회장(한국해양대 교수)이 좌장 역할을 맡았다.

세미나 주제토론에서 제1주제는 부산대학교 이호석 교수가 ‘해양비대면의료서비스 현황 진단(외항+내항)’을, 제2주제는 동아대학교 김병권 교수가‘해양비대면의료서비스 시행과 선원 건강보험’을 발표했다.

이어서 제3주제는 해기인력정책연구소장인 전영우 전.한국해양대 교수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해양비대면 진료의 활성화를 위한 특례 도입 방안’을 골자로, 제4주제는 한국해양대 이상일 교수가 ‘제2의 코로나 상황 발생 시 선원보호 대책과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주제 1, 2에는 김재호 교수(한국해양수산연수원), 안정호 부회장(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발표주제 3, 4에는 전정근 위원장(HMM 해원연합노조 위원장), 장상운 차장(한국해운협회)이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도덕희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선원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해양비대면의료서비스 문제의 해결 및 제2의 코로나 상황 발생 시 선원보호 대책 마련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