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438) 이재명은 방탄복을 다 벗으라. 국회의원직도, 당대표직도 다 사퇴하라.

2023-09-22     편집국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습니다.

총 295명의 의원 중,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되었습니다.

민주당 의원 중에서 최소 29명, 기권무효까지 합치면 최대 40명 정도가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결과입니다.

드디어 그토록 끈질겼던 이재명 대표의 방탄이 뚫렸습니다.

그동안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비리 사건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증언을 했고 또 많은 증거도 쏟아져 나왔지만, 이재명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책임을 아랫 사람들에게 몽땅 뒤집어 씌웠습니다.

이재명 대표 비리 사건과 관련하여 이미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들도 5명이나 됩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회를 자신의 수사를 방해하기 위한 방탄 도구로 이용해 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제 방탄복을 다 벗으라. 국회의원직도, 당대표직도 다 사퇴하라.

그것이 이 대표가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입니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민주당은 격랑에 휩싸인 듯 합니다.

그러니 이대표는 더 이상 당을 이용할 생각하지 말고 당당하게 수사에 임하십시오.

그것이 국민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