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창조적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결

정인화 광양시장 일행 린츠시 공식 방문, 브루크너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문화예술 분야 및 양 시 예술학교 간 예술교육 협력 MOU 체결 수소산업 협력 간담회 개최, 구봉산 권역 관광시설 조성을 위한 체코 유사시설 벤치마킹

2023-09-14     이동구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 일행 린츠시 공식 방문, 브루크너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
  - 문화예술 분야 및 양 시 예술학교 간 예술교육 협력 MOU 체결 -
  - 수소산업 협력 간담회 개최, 구봉산 권역 관광시설 조성을 위한 체코 유사시설 벤치마킹 -
  - ‘아름다운 국제 자매도시 광양 – 린츠’ 주제 광양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관광․문화예술․교육 분야 국제교류 대표단이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Linz)시와 체코 돌니모라바(Dolni Morava) 지역을 연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린츠시 방문은 지난 6일(수)~12일(화) 5박 7일 일정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경제 ․ 문화예술 ․ 교육 분야 기관 ․ 민간 전문가와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대표단은 첫째날 7일 오전 ‘린츠시 타운홀(구 시청)’로 이동해 클라우스 루거(Klaus Luger) 린츠시장 공식 접견 후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창조적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MOU」와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미디어아트 교류 협력 업무협약」 등 2건의 MOU를 체결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은 광양시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양 시는 유사점이 많고 모두 경제적으로 성공한 힘이 있는 도시이며 상호 협력하기 위한 좋은 유대관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문화적인 교류는 도시 세계화에 꼭 필요한 부분이고 물리적인 교류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 간 문화분야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광양시장님 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인화 광양시장은 “린츠 시장님을 두 번째로 만나게 되어 더욱 정감을 느끼고 기쁘다”면서 “린츠시와는 1991년 자매결연, 2019년 경제 실무협약에 이어 이번 문화분야 MOU 체결까지 세 번째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이는 구체적인 협력을 실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이 양 시 간에 실질적인 교류와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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