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디지털 시대, 전통적인 교육 방식 현대의 환경과 기술 부합하지 않아"

서울시민대상 '행복톡톡포럼: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 성장법' 주제 강연 안 의원 "아이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존중하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 방식의 필요"

2023-09-06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지난 달 8일 서울심리지원 제4권역(중부)에서 주최한 심리교육 행사에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톡톡포럼: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 성장법'을 주제로 서울 한방진흥센터에서 강연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달라진 시대, 다르게 대비해야 한다.”라며 공부법, 평생학습과 교육 환경 개선 방안 등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특히 '본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경험을 공유하며 어떤 환경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 설명했다. 또한, "전통적인 교육 방식이 현대의 변화된 환경과 기술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존중하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문제의 해결은 사회구조의 개혁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의원은 "공정한 보상 체계를 통해 모든 직업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구조 조성이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진국의 교육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들은 앞으로 융합 인재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교육참여자들은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직업군에서 안 의원의 강의를 듣기 위해 참석하였으며, 교육 후 서울심리지원 제4권역(중부)센터에서 마련한 즉석 사진을 촬영 하고 악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참여자들은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다.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로서 문해력, 연산력, 체력을 길러주겠다."며  "평소 존경하는 분의 좋은 말씀을 들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울심리지원센터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 서울시민(서울 소재 직장인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장애 예방, 심리적 건강과 행복증진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되었다. 또한 전문적인 맞춤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동남, 동북, 서남, 중부 4개 권역별로 운영 중이며, 제4권역(중부) 센터는 행복 잇다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무료 심리상담 및 심리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