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431) 파렴치한 윤미향의 꼴을 언제까지 봐야 하나?

2023-09-05     편집국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돌본다면서 후원금을 받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분들을 돕는다면서 아주 못된 행동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 원래부터 국민의 세금을 받아 활동하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은 턱도 없이 모자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집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센다'고 하지요?

국내에서도 못된 짓을 하더니 이번엔 국외에서도 못된 짓을 했습니다.

윤미향은 일본에서 조총련 등이 주최한 관동대지진 100주기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한국 정부를 '남조선 괴뢰 도당'으로 부르는 그 집회에 윤미향은 도대체 왜 참석한 걸까요?

도대체 왜?

그리고 그들은 왜 하필이면 윤미향을 초청했을까요?

윤미향은 국회 사무처를 통해 외교부에 공문을 보내 일본 입국 협조를 요청했답니다.

그래서 주일 한국대사관은 공항에 직원을 보내 윤의원의 입국 수속을 돕고 숙소까지 차량을 제공하는 등의 의전을 했습니다.

윤미향의 행적은 이번 하나의 사건만을 가지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그의 삶의 괘적 속에서 왜 이런 행동을 해야만 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 그냥 우연히, 단순 실수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국가보안법위반 여부를 다시 잘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바로 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