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E: A Journey to Myself', 글로벌 아티스트 미나권과 릴리손 한국 전시 개최

2023-08-28     남성우

미국회사 KREED가 한국 아티스트 MINA KWON(미나권)과 LILY SON(릴리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ESCAPE: A Journey to Myself’라는 타이틀로 진행한다.

미나권은 세계적인 뮤지션 Pharrell Williams의 오스카 시상식 무대 협업을 시작으로 Chris Brown을 비롯해 태양, 송민호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스누피, 스펀지밥, 가필드 등 세계적인 캐릭터 및 글로벌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 작업을 해오며 일러스트 아티스트로서 글로벌하게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미국 엘에이에서 Downtown ART WALK 전시 이후 한국에서 하는 첫 전시로 기존 유명 일러스트 작품부터 파인아트까지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릴리손은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회화를 전공한 이후, 2017년부터 ‘감정 일기(Feeling Diary)’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기억 속에 각인된 시간과 사건들, 모호한 감정의 파편들을 담아내는 회화를 꾸준히 선보이면서, 룰루레몬 등의 브랜드 협업을 통해 예술의 영역을 확장해가는 작가이다. 또한 전시 이전부터 국내외에서 작품문의와 판매가 이미 이루어지는 등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신인작가이다. 

두 작가는 서로 교류하며 각자 다른 영역에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확장해 저마다의 정체성을 담은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 시작이후 많은 셀럽들의 방문과 작품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전시장은 서울 용산구 소월로 310-4,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