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 수해피해복구 자원봉사 참여

청년과 함께 수해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매주 봉사활동 추진

2023-07-31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이하 위원회)는 지난 28일(금) 오전, 충북 오송읍 인근에서 수해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국민통합위원회 청년마당 청년위원을 비롯해 통합지원단 직원 등 15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했다.

청년위원과 직원들은 주택 침수 피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치우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작업과 고인 물과 토사 등을 제거했다.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린 청년위원은 “수해현장의 피해 규모가 생각보다 상당히 커서 놀랐다”고 말하며 “수해를 겪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미소를 되찾고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국민통합위원회와 우리 청년들의 역할”이라 말했다.

니너 앞으로 위원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8월 매주 토요일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8월 5일(토)에는 경북 영주의 사과나무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 민간위원들은 수해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회의 참석 사례비 전액을 복구지원 성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