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군정 이해 돕고, 참여기회 확대 위한 '일반군민' 명예군수 위촉 '호응'

김순자 여성단체협회장 제52대 1일 군수 위촉

2023-07-17     김 욱기자

경남 의령군이 시행중인 일반군민을 1일 명예군수 위촉 제도가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14일 김순자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제52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김순자

 

의령군 1일 명예군수는 군민의 군정을 깊이 이해하고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해오고 있다.

이날 김순자 회장은 의령군수로부터 ‘1일 명예군수’ 위촉패를 수여받고 명예군수실에서 의령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관해,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의령읍 서본마을을 찾아 주민안전과 직결된 소방도로 개설과 배수로 교체 건의를 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김순자 명예군수는 “명예군수 제도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군정에 전달되어 직접소통이 실현된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분야를 대표하는 군민을 모시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령군은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격주로 명예군수를 임명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