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오창 지하차도 실종자 1명 추가 발견 20대 여성 - 현재 까지 차량 14대 견인 조치 

15일 4대, 16일 10대 현재 6대 가량 묻혀 있어 ㅡ 총 20대 침수

2023-07-17     남윤모
[파이낸스

 

[남윤모 기자] 청주시 오창읍 지하 차도 참사 현재 까지 견인 된 차량은 16일 4대에 이어 17일 10대를 견인 했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 

이어 현재 진흙 뻘 속에는 6대의 차량이 더 있는 것으로 소방 당국이 밝혔다. 

특히 경찰에 실종 신고된 인원은 12명으로 현재까지 발견된 희생자는 13명으로 실종 신고 된 12명중 10명이 확인됐고 현재 2명이 미확인으로 남아 있어 추가 희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견인된 차량의 탑승자와 차주는 경찰이 연락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미 구조된 차량도 차주및 탑승자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막바지 구조가 진행되면서 실종 신고 외에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어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수도 있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 

현재 구조는 진흙뻘을 걷어내고 있으며 17일 모든 작업을 완료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미호강 지하차도 위 교각공사를 하면서 하천 제방을 훼손 했다는 의혹이 언론에 제기되고 있으며 도로 관리 주체인 충북도의 늑장 대응과 안일한 안전 대응에 대해서도 비난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