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지하차도 사망자 총12명으로 증가 ㅡ 17일 구조작업 마무리 예정

2023-07-17     남윤모
충북

 

[남윤모 기자] 청주시 오송 궁평제2차도 참사 희생자가 12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소방은 17일  747번 BRT 버스운전자 50세 남, 40대 남성, 50대 남성 등 3명이 추가로 발견 됐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5분 오송 궁평2지하차도 입구 100m 지점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침수된 시내버스의 운전기사로 확인됐다.

오전 2시45분쯤에는 지하차도 입구 300m 인근에서 40대 남성 시신 1구, 오전 3시58분쯤 50대 남성의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이에 따라 오송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는 12명으로 증가 했으며 소방당국은 17일 중 지하차도 중앙 부분까지 수색과 복구를 마칠 계획으로 약 1000여명의 군부대와 소방 당국이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구가 완료되면 행복건설청이 궁평제2차도 상부에 건설 중인 다리공사장과 안전 대책이 미홉 했던 기관들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 될 것으이며 이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