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턴키공사발주…이천~강남 20분대 시대 가시화”

2023-07-07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진행되는 턴키 발주가 됐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6일 "사업완공 시 중부내륙철도와 연계되어 이천시 부발~강남 수서까지 20분대 시대를 개막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발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주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 발주이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완공되면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선과 연계되어 고속으로 운행되는 KTX-이음 열차운행이 가능해 이천시에서 서울 강남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우 이천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증진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부수적인 사업효과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석준 의원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84억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고,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착공을 위한 토론회 공동개최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동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하는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 왔다.

한편,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 방식이 도입되었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턴키 발주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으로 서울과 거제, 서울과 강릉을 잇는 십자형 철도망 구축 중심에 이천시가 자리하게 됨으로써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