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70주년 기념 6·25 전시 납북법조인 재조명 세미나 개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한변)은 휴전 70주년을 맞아 아래와 같이 6·25 전시(戰時) 납북법조인 재조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시: 2023. 7. 17. 월요일 오후 2시

장소: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

(서울 서초구 법원로 1길 21, 서초역 8번 출구)

6·25 전쟁을 거치는 동안 발생한 전시납북자의 수는 약 10만 명에 달한다. 그 중 북한정권에 의해 강제로 납북된 대한민국 법조인들이 이번 세미나에서 공개될 것이다. 납북된 법조인 중 일부는 잔혹하게 학살되기도 하였다.

한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북한 정권의 조직적인 선전목표에 따라 강제 납북된 수많은 판사, 검사, 변호사들을 재조명하고, 후속 대책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재원 한변 회장이 개회사를, 구충서 한변 법치수호센터장이 환영사를,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이미일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前 이사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상철 변호사(前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가 좌장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김태훈 변호사(한변 명예회장, 사단법인 북한인권 이사장)가 발제자로, 제성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성의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인지연 외국변호사(한변 홍보위원장)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2023. 7. 5.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이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