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의 오프닝 멘트, "역사적 화해와 국민통합이 필요합니다"

2023-06-30     편집국
박영환

 

자유민주주의와 한미동맹, 농지개혁으로
대한민국 토대를 세운 대통령.

부정선거, 집권 연장 개헌,
독재로 쫓겨난 초대 대통령.

엇갈린 평가로 이승만 기념관 설립은
번번히 좌절됐습니다.

그런데 4.19 주역과 이승만 정권 때
억울하게 사형당한 조봉암 선생 관계자 등이
포함된 건립추진위가 발족했습니다.

민주당은 독재정치 부활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이승만을 ‘쓰레기’로 불렀습니다.

박정희 정권 최대 피해자였던
김대중은 대통령이 되자
박정희 기념관 건립에 앞장섰습니다.

DJ의 결단은 지지층에서 벗어난
역사적 화해와 국민통합에서
나온 것입니다.

시사1번지 출발합니다.

(kbc광주방송 '박영환의 시사1번지' 6월30일 오프닝멘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