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의 수첩] (82) 오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오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강원특별도 출범을 위해 염원을 모아온 모든 강원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대선 강원도 제1호 대선공약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확정되고, 오늘 출범식까지의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강원도 스스로가 규제를 풀고, 발전과 도약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공통된 생각에 따라 '평화자치도'가 아닌 '경제자치도'를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렸습니다.

이제 강원은 비교 우위에 있는 산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하는 균형발전 전략이 실효적으로 구현될 것입니다.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신 대통령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합리적 규제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댄 중앙부처와 강원도청·강원교육청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역발전의 기치 아래 하나 된 강원지역 여야 의원님들과 지역 언론사들의 적극적 역할은 오늘 출범식이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이제 강원의 공정한 미래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제는 전력 질주를 위한 새로운 장이 열렸습니다. 저부터 신발 끈을 고쳐 매겠습니다.